文정부 마지막 국토위 국감 내달 1일부터 '막올라'
文정부 마지막 국토위 국감 내달 1일부터 '막올라'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1.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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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부동산 폭등 사태,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등 날선 공방 예고 
대한민국 국회 전경(사진은 건설이코노미뉴스 DB)
대한민국 국회 전경(사진은 건설이코노미뉴스 DB)

 

[건설이코노미뉴스]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이헌승, 이하 국토위) 두번째 국정감사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로 확정했다.

여야 의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국토위는 ▲10월 5일 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10월 7일에는 국회 국토위 회의실(5층)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주), 건설기술교육원에 대한 국감이 진행되며 ▲8일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에 대한 국감이 국회 국토위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어 ▲12일에는 국가 철도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들에 대한 국감이 일제히 열린다. 그 대상 피감기관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에스알,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로지스(주), 코레일네트웍스(주), 코레일유통(주), 코레일테크(주), 한국철도공사등에 대한 국감이 대전에서 실시된다.

▲14일에는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재)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새만금개발공사, 공간정보품질관리원(국토위 회의실) ▲15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 ▲20일 서울시·경기도 ▲21일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종합감사(국토위 회의실)를 끝으로 국감이 막을 내린다.

한편, 현정부의 마지막 국토위 국감에서는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계약갱신청구 및 전월세 사태 △대선 태풍의 눈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이하 화천대유)' 등의 주요 이슈를 놓고 국감장이 뒤흔들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