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토목학회(회장 이승호, 상지대 교수)는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대한토목학회 전략자문위원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주체인 대한토목학회 전략자문위원회는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언론, 경제, 법조계, 협회 등 학회의 나가야 할 방향을 자문하기 위해 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설립된 위원회이다. 전략자문위원회는 주요 현안을 발표하고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현재의 건설현안과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대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는 이영환 교수(지속가능위원회 부위원장)가 ‘건설관련 대선공약과제’와 관련한 경과보고 및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로 송현수 대표(토목신문)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장동 논란과 같이 언론에 회자되는 ‘토건족’, ‘건설 카르텔’의 용어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으로 수정을 요구했으며, ‘부동산 디벨로퍼’와 ‘토목 엔지니어’의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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