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2021 혁신챌린지 최종 경연’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2021 혁신챌린지 최종 경연’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11.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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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동안 창출한 다양한 혁신 성과 공유…10개 우수과제 참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지난 2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2021년 올 한해 추진된 한국수자원공사의 혁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술,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2021 혁신챌린지 최종 경연’을 진행했다. 혁신챌린지 경연에 참여한 참가자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2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2021년 올 한해 추진된 혁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술,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2021 혁신챌린지 최종 경연’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혁신챌린지’는 2005년 ‘우수 혁신지식 발표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행사이다. 올해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물관리에 접목하거나,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해 상생을 실현한 사례 등 다양한 성과들이 경연에 참가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전국 각지 부서에서 출품한 총 143개의 혁신과제 중 치열한 지역 예선과 단계적 심사를 거쳐 선별된 10개의 최종 과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과 국민에게 성과를 선보였다.

10개의 출전팀은 수자원공사의 대국민 소통창구인 ‘단비톡톡’ (www.kwater.or.kr/danbitoktok/)을 통한 사전 국민 투표와 직원 투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결과 등을 합산해 대상 1팀과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올해 혁신과제 대상에는 대청댐지사의 ‘댐상류 주민 살림살이, 주민참여형 유역관리로 되살린다’라는 과제가 선정됐다.

‘댐상류 주민 살림살이, 주민참여형 유역관리로 되살린다’는 충북 옥천군 지역 주민이 함께한 옥천군-대청댐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상수원 수질개선과 주민소득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서 실질적인 지역 상생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금상을 받은 ‘취수원 다변화로 수질과 수량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와 ‘3차원 시공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건설관리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성과를 대내외에 선보였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들에게 최상의 물 서비스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수”라며, “물관리를 포함 경영 전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