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천장호 출렁다리 합동점검 실시
국토안전관리원, 천장호 출렁다리 합동점검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1.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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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진단기술 시연…사각지대 점검 노하우 전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지난 29일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함께 청양군 관내 출렁다리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양군 공공시설사업소도 함께 참여한 이날 합동점검 대상은 칠갑산 천정호에 위치한 출렁다리로, 3D 스캐너 및 드론 등 최신 진단장비를 시연하고 이를 활용한 점검기술을 전파였다.

이상주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천정호 출렁다리는 청양군민의 휴식공간 및 지역 관광자원으로써 매우 중요한 시설물”이라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자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덕용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안전관리단장은 “최신기술을 활용해 시설물과 점검자의 안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리원에서 선도적인 기술발굴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을 통해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 발굴해 각 지자체 및 민간 관리주체에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전파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