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비 전국 28.4%·수도권 36.8%↓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2월 주택 거래건수가 전달(1월)에 비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해양부는 '2012년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5만5100건, 수도권 1만9200건, 지방 3만590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전국 92.2%, 수도권 101.1%, 서울 84.5%, 지방 87.7% 각각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전국 28.4%, 수도권 36.8%, 서울 38.1%, 지방 22.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은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1월에 비해서는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예년 대비로는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전년동월대비 감소폭(△36.2%)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단독․다가구(+13.8%), 다세대․연립(+15.9%) 주택의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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