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220억원 규모 설계ㆍCM용역 계약 체결
희림, 220억원 규모 설계ㆍCM용역 계약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11.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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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복합시설, 물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서 연이어 수주

 

[건설이코노미뉴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국내에서 약 220억원 규모의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희림은 주거시설, 복합시설, 물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를 앞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설계용역, ▲화성동탄 유통업무설비 신축공사 설계용역, ▲서울 명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설계용역,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용지 물류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CM형 감리용역, ▲인천 도화 물류터미널 개발사업 CM형 감리용역 등이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도시개발사업은 단구동 일원에 약 1900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화성 동탄 유통업무설비 신축공사는 화성시 장지동에 지하 9층, 지상 45층 규모의 유통 및 업무시설 등을 갖춘 대형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서울 명동 복합시설 프로젝트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용지 물류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는 김포시 구래동 일대에 각각 지상 10층 규모의 물류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짓는 사업이며, 인천 도화 물류터미널 개발사업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상온, 저온 복합창고시설을 갖춘 물류터미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희림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4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희림은 시장 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주 전망이 더욱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위드 코로나 도입을 하고 있는 만큼 해외 발주처 및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