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고성군 하수처리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국토안전관리원, 고성군 하수처리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1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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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이하 관리원)은 지역의 물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고성군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리주체인 고성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정해진 2종 시설물인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와, 1종 및 2종 시설물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8개소 등 모두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자체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점검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관리원은 지난 6월과 8월에는 사천시(28개소)와 합천군(25개소)의 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관리원은 지역 지자체들에 하수처리시설 점검 체크리스트 배포를 확대하고 기술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