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제12대 윤학수 중앙회 회장 취임
전문건설협회, 제12대 윤학수 중앙회 회장 취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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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 회장(장평건설)이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횡보에 나섰다.

협회 중앙회는 9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2대 중앙회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및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의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정관계 인사 및 전문업계 대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척박하고, 어려운 우리 전문건설 업계를 새롭게 일으켜 보겠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며, “과정은 녹록치 않겠지만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틔워 번영을 이뤄내는데 앞장 서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취임 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선대위총괄본부장은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통령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힘 김태흠 농해수위 위원장은 “정부의 SOC투자 감소, 중대재해법, 생산체계 개편으로 겪는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혁신방안의 당초 취지를 유지하면서 전문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총괄본부장,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 김태흠 농해수위원장, 진선미 정무위원, 김교흥 국토위원, 김회재 국토위원,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그리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및 김상수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제12대 윤학수 중앙회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