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오세훈 서울시장 간담회 개최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오세훈 서울시장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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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노석순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8일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노석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8일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심주택공급 활성화, 도시철도 및 도로공간 확충, 지역주민 편의시설 확대 등 시민편의 제고를 위한 전문건설업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석순 회장은 코로나19와 건설산업 상호시장 진출제도 시행으로 인해 매년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를 위해 공사입찰 참여 보장과 전문과 종합이 동등한 입장으로서 경쟁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노 회장은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재당선을 두고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시민이 안전한 비전있는 서울시를 위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경제부활 시정 프로젝트인 `서울비전 2030'의 성공을 위해 전문건설업계도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공정한 일류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을 전문건설업계와 함께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