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국토부 노조 선정 2021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송석준 의원, 국토부 노조 선정 2021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11.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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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인 국토부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이라 더욱 의미 부여
송석준 의원이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있다.(제공 송석준 의원실)
송석준 의원이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있다.(제공 송석준 의원실)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이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선정한 ‘2021 국토교통위원회 우수 국정감사 의원’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22일 국토부 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2021 국토교통위원회 우수 국정감사 의원 시상식’에서 노동조합 공무원들이 선정한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을 민관개발의 탈을 쓴 특혜비리로 규정하고, 대장동 의혹 관련 8대 특혜를 지적하며 관련 위증 사례를 반박하는 자료를 제시하는 등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 게이트 관련 날카로운 질의로 국토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별 랜드마크 아파트 집값 폭등 실태, 수요예측에 실패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공실량 급증 문제 등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실패를 밝히고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밀착형 국감을 수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송석준 의원은 “국토부 소속 공무원들로부터 선정 받은 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무너진 부동산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송석준 의원뿐 아니라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교흥 의원 △김윤덕 의원 △문진석 의원 △허영 의원 △김은혜 의원 등 총 7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