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천안함 2주기 맞아 현충원 참배
철도시설공단, 천안함 2주기 맞아 현충원 참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03.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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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이상 간부들 천안함 46용사 애도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3일 천안함 2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을 하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참배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국가의 위기상황에 목숨을 내놓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철도공단측은 밝혔다.

이번 현충원 참배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20년 이상 근속한 부장급  주요 간부 40명이 참석했으며, 천안함 구조작업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묘역과 천안함 전사자 46명이 안장된 308묘역을 찾아가 헌화하고 조문했다.

한편, 철도공단 임직원은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 기간 내에 사내 현수막 설치 및 추모글 달기, 국립현충원 가족과 참배하기 등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