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신기술협회,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 체결
건설교통신기술협회,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1.1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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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 신기술 개발 및 협약업체 확대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29일 지역내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 수준에 따라 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차원으로 서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신기술 현장 적용 활성화 ▲건설신기술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건설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시공 현장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면 신기술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에서 인증한 건설신기술이 광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역의 건설시공능력과 기술력을 향상시켜 건설신기술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크게 발휘하기 기대한다”며 “특히, 광주광역시는 신기술협회와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광역시인 만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추진 등 무궁한 발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건설업계에서 이번 업무협약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우리 시가 신기술 협회와 특·광역시 최초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신기술 개발 및 협약업체 확대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우리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첫 걸음으로 ‘건설신기술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온라인은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또는 신기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회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1 건설기술 심포지엄’의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