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이명노 전무 직무대행 체제 돌입
건설공제조합, 이명노 전무 직무대행 체제 돌입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2.10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이사장 후보에 11명 응모…차기 총회서 선임 예정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이명노, 이하 조합)은 최영묵 이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명노 전무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을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직무대행 기한은 현재 진행 중인 이사장 공모제를 통해 새로운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다.

조합 관계자는 “새로운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임·직원들이 합심해 연말 업무량 집중시기에 고객들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1963년 설립 이후 최초로 이사장 공모제를 실시해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응모서류를 접수한 결과 금융기관 임원, 고위 공무원, 학계, 유관기관 출신 등 11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은 이들에 대한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 운영위원회 및 총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을 최종 선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