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중대재해처벌법 앞두고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교육 실시
부영그룹, 중대재해처벌법 앞두고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교육 실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12.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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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사옥 (제공 부영)
부영그룹 사옥 (제공 부영)

 

[건설이코노미뉴스] 부영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과평가를 통해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각 현장이 소통과 보완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 바 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현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선임하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편성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조직을 확대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수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의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은 건설업체 최고 수준이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현장소장 및 부서장은 전 구성원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협력업체 육성에 대한 필요한 지원, 근로자 요구사항 및 준수의무사항 결정, 근로자 참여 및 협의 보장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