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제9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토교통진흥원, ‘제9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12.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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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기술로 만드는 탄소중립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일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약 2개월간 탄소중립기술 분야와 AI·빅데이터 분야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았으며, 1차 심사, 멘토링 워크숍,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2편, 최우수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1편, 우수상(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2편, 특별상(후원기관장상) 7편, 인기상 2편으로 총 14편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기술 분야 대상은 ‘IoT 환경 센서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버스 배치 전략’을 제시한 김나형, 박병훈 팀이, AI·빅데이터 분야 대상은 ‘AI 스마트 빌딩 물 관리’를 제시한 정재민 지원자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 2편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21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마스크 착용, 인원 제한 등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했다.

박승기 원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수상자들이 보여준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전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