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마지막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성료
해건협, 마지막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2.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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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공사비 회수 관련 웨비나 진행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정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와 공동으로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마지막 웨비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정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와 공동으로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마지막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여섯 번째로 법무법인 화우가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공사비 회수 관련: 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해외건설의 본질적 이슈인 공사비 회수 관련 사안에 대해 각 지역별로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이 공사비 회수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약 2시간 동안 실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오성익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연수 변호사와 박영우 변호사가 공동으로 사회 및 진행을 맡아 공사비 회수 관련 쟁점과 절차, 보호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중남미 등 지역별로 구분해 주요 국가별로 공사비 회수에 관한 Case Study를 통해 분쟁을 일으키는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미수금이 발생되지 않거나 발생이후 적절히 회수가 가능하도록 사전에 준비해야할 사항, 건설계약 체결 시 유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법률 웨비나 및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건설기업의 법률 이슈를 사전에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와 내실 있는 수주를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