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조합원 운영위원 선출 선거 돌입
건설공제조합, 조합원 운영위원 선출 선거 돌입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1.12.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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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 1월 3일까지...최종 후보자 1월 5일 공고 예정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이명노, 이하 조합)은 지난 24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조합원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절차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조합원 운영위원을 총회에서 직접·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

이에 조합은 조합 이사장 추천 2인, 운영위원회 위원장 추천 2인, 조합원 감사 1인으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주 조합원 감사, 이하 선관위)를 구성 후 선거절차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해 선거공고안을 확정했다.

선거공고에 따르면, 선출위원은 6명(대규모출자자 1명, 권역별 5명)으로, 후보자 등록은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3일 18시까지이며 선관위(건설회관 19층 전략기획실) 또는 소속 영업점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서류 검토 후 최종 후보자를 2022년 1월 5일 공고할 예정이며, 선거운동은 후보 등록 접수 이후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이다.

조합은 2022년 1월 11일 제122회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당선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합원 운영위원 선거는 1963년 조합 설립 이후 58년 만에 최초로 총회에서 직접 투표를 통해 운영위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