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폐근무복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진행  
LX공사, ‘폐근무복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진행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1.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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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새활용센터와 폐현수막과 비닐ㆍ한복 등 모아 업사이클링 
LX공사와 전주시새활용센터가 폐근무복과 전주시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과 비닐ㆍ한복 등을 모아 업사이클링(새활용)을 통해 일상용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1월11일까지 LX공사 본사 1층에서 전시하고 있다(제공 LX공사)
LX공사와 전주시새활용센터가 폐근무복과 전주시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과 비닐ㆍ한복 등을 모아 업사이클링(새활용)을 통해 일상용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1월11일까지 LX공사 본사 1층에서 전시하고 있다(제공 LX공사)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의 폐근무복이 가방ㆍ휴대폰 지갑 등으로 변신했다. 

LX공사와 전주시새활용센터가 폐근무복과 전주시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과 비닐ㆍ한복 등을 모아 업사이클링(새활용)을 통해 일상용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LX공사가‘2021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로 가방ㆍ사무용품ㆍ취미용품 등 20여 점이다.

LX공사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폐근무복 처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환경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다.

더 나아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한복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을 시도하려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김기승 LX공사 부사장은 “버려지는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소각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새활용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문화가 확산하는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월 11일까지 LX공사 본사 1층에서 이어지며, 2차 전시는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다시봄 센터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