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김상수 회장 “위기 속에 희망 만드는 한 해 만들 것”
건단련 김상수 회장 “위기 속에 희망 만드는 한 해 만들 것”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1.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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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임인년 새해를 맞아 열린 '2022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김상수 회장이 신년사를 읽고 있다. (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이코노미뉴스] 2022년 새해에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수)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2022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고려해 규모와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250명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건설산업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보여줘다”라면서,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 위기의 지속과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위기 속에 희망을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신년인사에서 “올해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건설업계의 우려가 많은데,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법 시행이니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