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코로나19 방역 강화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국토안전관리원, 코로나19 방역 강화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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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밀집도 완화, 비상시 필수인원 근무 공간 확보 목적
국토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 별도 사무공간(스마트워크센터)을 설치하고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이하 관리원)은 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 별도 사무공간(스마트워크센터)을 설치하고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재교육관 1층 강의실에 20명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는 재택근무가 여의치 않은 직원들의 사무실 밖 근무를 지원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필수 인원의 근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리원은 지난 5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이용강 부원장 주재로 새해 첫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방역 강화를 위한 시차 출‧퇴근제 확대 실시, 외부인의 사무실 출입 통제 강화, 통근버스 소독 확대 등도 함께 결정하고 퇴근 후 사적 모임 자제 방침은 더욱 엄격히 시행하기로 했다.

박영수 원장은 “코로나19가 이른 시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당분간 강화된 방역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