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충전 블루투스 라디오 신제품 출시
보쉬 전동공구, 충전 블루투스 라디오 신제품 출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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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현장서 라디오 및 음악 재생, 스피커폰 활용 가능
보쉬 충전 블루투스 라디오 ‘GPB 18V-2 C’(제공 보쉬)
보쉬 충전 블루투스 라디오 ‘GPB 18V-2 C’(제공 보쉬)

 

[건설이코노미뉴스]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건설 및 인테리어 등 거친 작업 현장에 최적화된 충전 블루투스 라디오 ‘GPB 18V-2 C’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본적인 FM·AM 라디오 재생은 물론 음악 재생을 위한 스피커로 활용 가능하다. 보쉬의 커넥티비티(블루투스) 기능으로 최대 55m 범위 내에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7.5W 급의 스피커 2개가 내장되어 작업 현장에서도 충분한 음향 출력을 제공하며, 작업 중 통화가 오는 경우 스피커폰으로 전환하여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은 ‘IP 54’ 방진방수 보호 등급을 충족해 내구성이 강하다. IP 등급의 숫자 첫 자리와 두 번째 자리는 각각 방진과 방수 수준을 의미하며, IP 54는 외부 먼지를 차단하고 스프레이 수준의 물 분사에 이상 없이 작동한다. 제품 양쪽에는 손잡이와 고리가 있어 손쉽게 운반 및 보관할 수 있다.

작업 환경에 따라 전원 작동 방식도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유선 AC 어댑터와 18V 충전 배터리 2가지로 작동하는 ‘이중 전원 시스템’을 채택했다. 충전 배터리로 작동 시,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인 ‘프로코어18V(ProCORE 18V)’ 8.0Ah 크기까지 배터리 덮개를 덮고 사용할 수 있다. 또 USB 포트를 통해 다른 휴대기기의 충전도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충전 블루투스 라디오에 대한 전문 작업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구성 및 편의성이 높은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GPB 18V-2 C는 건설 및 인테리어 등 작업 현장을 위해 맞춤형 기능을 갖춘 혁신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