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듀고출판사는 2월 9일 ‘함께, 우리 이재명 – 함께 잘 사는 우리, 국민대도약(저자, 오현정 / 그림, 태훈)’을 출판했다. 이 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만화로 표현했다. 그의 유년시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정치여정 또한 독자가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출판물은 다수이지만, 전 페이지가 만화로 표현된 것은 이번 출판물이 처음이다. 웹툰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30분만에 책을 완독할 수 있다.

요즘 한국사회에서 2030세대는 ‘최악의 세대’라고 불러지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경쟁으로 시작해서 경쟁으로 종료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한탄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하지만, 노력을 지속해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 연속되기에 청년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는 다가오는 선거의 핵심임에 틀림없다.

이 책에는 이재명 대선후보가 청년시절 겪었던 어려움과 억울함, 그리고 고뇌를 절묘하게 표현했다. 가난한 소년공이 굽은 팔로 대학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과 판검사를 할 수 있었음에도 노무현의 강의에 감동을 받아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선택했던 결단은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분명하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 청년수당, 공공산후조리원 등의 복지정책에 대한 의지가 어떻게 형성돼 있었는지 알 수 있다.

30개의 웹툰 주제마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추구하는 ‘우리’의 진정한 가치를 엿볼 수 있으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재명을 볼 수 있다.
 

박기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