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면적은 지난해 28만875㎡보다 31% ↓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대전시가 올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으며, 건축착공 면적은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1분기 건축허가 건수는 851건, 연면적 65만 850㎡로 전년 동기(840건, 57만9689㎡) 대비 면적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물 허가면적은 18만4991㎡로 전년 15만4487㎡에 비해 20%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면적은 지난해 28만875㎡보다 31% 감소한 19만4309㎡로 나타났다.
공업용은 지난해 2만9431㎡에 비해 1만6623㎡로 무려 44%나 감소했으며, 공공용(교육·사회용) 면적 또한 4091㎡에서 1060㎡로 74%나 급감했다.
각 구별 건축허가 면적은 동구와 중구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대덕구와 서구는 소폭감소, 유성구는 큰 폭(56%)으로 증가했다.
건축 유형별로는 전체 허가면적 중 신축이 34만8599㎡(53.6%), 증축 22만7997㎡(35%), 용도변경이 7만4254㎡(11.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1분기 건축물 착공 현황은 47만1137㎡로 전년 59만8967㎡ 대비 21% 감소했으며, 주택유형에서는 다가구 주택과 아파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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