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등 참여한 ‘안전운영협의체’ 발족…매월 합동 안전점검
[건설이코노미뉴스] LX국토정보교육원(원장 윤동호ㆍ이하 LX교육원)이 지난 6일 자회사ㆍ협력업체가 참여한 ‘안전운영협의체’를 발족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LX교육원의 안전운영협의체는 △시설물 안전 △보건위생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공동실천수칙을 정립하고 매월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LX교육원과 자회사ㆍ협력업체가 원-하도급 구조를 갖는 만큼 하도급 관계까지 고려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LX교육원 윤동호 원장은 “원ㆍ하도급 관계에서 종사자에 대한 안전ㆍ보건 확보 의무를 원청과 하청 경영책임자 중 누가 이행하고 책임져야 하는지 아직은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함께 공동실천수칙을 만들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위탁운영업체 ㈜후레시 FS 정윤주 전무이사는 “기존 재해예방은 업체마다 다르게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육원이 구심점이 돼 협의체계를 마련해 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올해 10년 연속 중대재해 0건,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안전관리처를 부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임원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회의ㆍ현장방문ㆍ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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