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정보교육원, 협력업체 안전관리 강화
LX국토정보교육원, 협력업체 안전관리 강화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4.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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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등 참여한 ‘안전운영협의체’ 발족…매월 합동 안전점검 
LX교육원 윤동호 원장이 4월6일 자회사ㆍ협력업체가 참여한 ‘안전운영협의체’를 발족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제공 LX)
LX교육원 윤동호 원장이 4월6일 자회사ㆍ협력업체가 참여한 ‘안전운영협의체’를 발족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제공 LX)

 

             

[건설이코노미뉴스] LX국토정보교육원(원장 윤동호ㆍ이하 LX교육원)이 지난 6일 자회사ㆍ협력업체가 참여한 ‘안전운영협의체’를 발족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LX교육원의 안전운영협의체는 △시설물 안전 △보건위생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공동실천수칙을 정립하고 매월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LX교육원과 자회사ㆍ협력업체가 원-하도급 구조를 갖는 만큼 하도급 관계까지 고려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LX교육원 윤동호 원장은 “원ㆍ하도급 관계에서 종사자에 대한 안전ㆍ보건 확보 의무를 원청과 하청 경영책임자 중 누가 이행하고 책임져야 하는지 아직은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함께 공동실천수칙을 만들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위탁운영업체 ㈜후레시 FS 정윤주 전무이사는 “기존 재해예방은 업체마다 다르게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육원이 구심점이 돼 협의체계를 마련해 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올해 10년 연속 중대재해 0건,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안전관리처를 부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임원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회의ㆍ현장방문ㆍ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