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기술 분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국가철도공단, 기술 분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2.04.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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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소통, 공정, 혁신’ 실현을 위한 협력사 의견 청취 
국가철도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과 공단, 협력사 관계자들이 14일, 15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기술분야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 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과 공단, 협력사 관계자들이 14일, 15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기술분야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 철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상생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해 14일, 15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전철전력, 신호, 통신, 궤도 등 철도 기술 분야 54개 협력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단과 각 협력사 대표단은 ‘안전 우선, 소통하는 상생, 신뢰받는청렴, 철도산업 혁신’의 공단 경영방침과 2022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철도 기술분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철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협력사 뿐만 아니라 한국전기공사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철도궤도공사협의회)도 함께 참여하여 전기, 궤도 업계 전반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공단은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계약제도 혁신 TF’를 발족해 2022년 과제를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관련 제도를 심도있게 검토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설계 및 시공품질 개선,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공단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강화하고, 국산화 기술 개발을 통한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