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협력업체 상생 위한 ‘정보화사업장’ 오픈
국토안전관리원, 협력업체 상생 위한 ‘정보화사업장’ 오픈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4.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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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정보화사업장 개소식 모습(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지사에 정보시스템 개발·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한 ‘정보화사업장’을 마련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리원은 국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등 23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정보화사업장은 이들 시스템의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만든 것이다.

교육장으로 활용되던 수도권지사 별관을 리모델링해 45명이 한꺼번에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냉·난방 시스템도 최신식으로 갖췄다. 관리원은 협력업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도록 모든 자리에 업체명과 직원의 이름이 적힌 명패도 설치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정보화사업장 개소식에는 이용강 부원장, 황인백 경영본부장, 이길재 비상임이사 등 관리원 임원진과 통합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인트리, ㈜티에스라인 등 4개 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용강 부원장은 “정보시스템 개발·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분들을 관리원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