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창업지원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구슬땀'
부영그룹 재정지원 창신대, 창업지원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구슬땀'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4.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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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전경(제공 창신대)
창신대학교 전경(제공 창신대)

 

[건설이코노미뉴스]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창업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쓴다. 
 
창신대학교는 이를 위해 재단법인 청년상인육성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상인육성재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청년상인 육성에 대해 사후관리와 창업지원, 그리고 교육지원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몰 조성사업의 만족도 연구 △청년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증진 요인 분석 연구 △청년 상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창신대학교 남중헌 교수(글로벌관광경영학부장)는 “본 협약을 통해 청년몰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역별 특성에 맞추어 연구하고, 창업교육을 통해 예비 청년상인 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난 2019년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 질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결과 지난해 부·울·경 일반 사립대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과 산학연계 취업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을 통해 1년 만에 4명이 부영그룹에 채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