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품질관리원, 사업역량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사업역량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4.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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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측량검증본부 신설 및 팀 체제를 ‘실·처’로 개편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 이하 품질관리원)은 사무실 이전과 함께 정부정책과 공간정보산업의 구조변화에 따른 기관의 주요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5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심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공공측량성과심사 및 기본측량검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품질관리원은 기존의 △2본부 △5팀 △1연구소에서 △3본부 △2실 △7처로 확대개편 운영된다.

기존 임시조직이었던 기본측량품질관리사업팀을 정식으로 재편한 ‘기본측량검증본부’를 신설하고 기본측량품질검증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측량검증본부는 기본측량에 대한 항공사진, 항공삼각측량, 수치도화, 정사영상 등을 검증하는 영상품질관리처와 국가기본도 및 1/1,000 수치지형도의 품질을 검증하는 지도품질관리처의 2개 처로 운영된다.

또한, 기존의 공공측량성과심사를 담당했던 ‘품질관리본부’는 ‘공공측량심사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심사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심사역량 강화를 위해 △심사행정처(재편)를 편성하고, 기존 지하정보팀을 △지하정보1처, △지하정보2처로 분리 편성해 보다 체계적인 심사가 진행되도록 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 및 연구기능을 수행한 기존 ‘기술연구소’를 ‘품질연구실’로 명칭을 변경해 기획전략본부로 편입시키는 한편, ‘경영기획팀’의 명칭을 ‘경영전략실’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