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 분야 국제협력활동 가속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 분야 국제협력활동 가속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4.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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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지원 위한 다각적인 지원 나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2022 UN-GGIM 및 유라시아 공간정보인프라(ESDI) 국제협력 회의에 정부대표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UN-GGIM 및 UN-GGIM-AP 활동 관련 의제 분석 및 대응 방안 마련 △ESDI 협의체 운영지원 및 협력강화 방안 마련 △양자회의 및 국제기구 협력 활동 지원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대응체계 마련 등의 분야에 집중 참여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공간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국제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공간정보 정책·개발·원조 관련 주요 의제 발굴 등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위상 확립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토지리정보원은 정부를 대표해 UN 공간정보 관리 아태지역 협의체(UN-GGIM-AP)의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공간정보인프라 협의체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간정보 관련 상호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진흥원은 V-World운영, 창업지원, 인력양성, 통계생산 등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를 수행 해오고 있어 공간정보 분야의 해외진출에 다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제협력 정책의 글로벌 이슈 대응력을 높이고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만경 원장은 “지난해부터 국내 우수 공간정보 사업체들로부터 다양한 해외지원사업 협력을 요청받고 있다”면서,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어해설]

▲UN-GGIM : 공간정보의 효율적 활용과 주요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간정보 활용 촉진을 목표로 정보교류의 장과 포럼 참석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협의체.

▲ESDI : 유라시아 지역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공간정보 관련 국가 기관이 참여(한국, 키르, 타직, 몽골, 벨라루스, 카작, 우즈벡 등)하는 협의체로 공간정보 선진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컨퍼런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