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 ‘부실 점검·진단 예방교육’ 실시
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 ‘부실 점검·진단 예방교육’ 실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4.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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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안전점검·진단 8개 업체 참여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을 수행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실점검 및 진단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을 수행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실점검 및 진단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체들의 기술력을 높여 신뢰도 있는 시설물 점점과 진단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난 해 관리원의 평가에서 보고서가 부실하다고 지적받거나, 관련 교육을 받기로 희망한 곳 등 모두 8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건축물을 전문으로 진단하는 경우였다.

효과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업체별 1:1 맞춤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리원이 지난해 발간한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 평가사례집’에 수록된 주요 평가사례, 평가항목별 주요 지적사항,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실시 세부지침 중 개정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관리원은 올해 건축과 토목 분야를 합쳐 모두 28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실점점 및 진단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