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실적 집계결과 발표
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2021년도 엔지니어링사업 수주실적 집계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휴·폐업 업체 등을 제외한 유효모집단 6878개사 중 수주실적 신고를 완료한 4488개사(회수율 65.3%)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도 엔지니어링 수주액은 총 10조1360억원으로, 2020년도 8조4184억원 대비 20.4%(1조7000억원) 증가했다.
국내 수주는 건설·비건설 모두 증가했다. 전년대비 건설부문은 7286억원 증가(15.7%), 비건설부문 2314억원 증가(6.6%)해 전체적으로 9600억원 증가(10.0%)했다.
해외 수주는 전년대비 건설부문 92억원 감소(△5.6%), 비건설부문 대형수주로 7668억원 증가(581.1%)해 전체적으로 7576억원 증가(256.5%)했다.
상위 100개사 수주액은 6조5274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3716억원 증가(26.6%), 여타 기업은 3조6086억원으로 전년대비 3460억원 증가(10.6%)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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