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 선진 교통문화 정착 ‘맞손’
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 선진 교통문화 정착 ‘맞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4.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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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증진 위한 상호협력 약속
지난 28일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28일 선진 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운전면허 취득 시 고속도로 교통안전 내용 반영 △첨단분석장비 활용 교통사고 위험구간 개선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보 공유 등의 세부사항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로공사는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