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지원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5.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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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검사원이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갈고리의 안전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검사원이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갈고리의 안전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 이하 안전관리원)은 익산국토관리청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각종 기계장비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지원‘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관리원은 2019년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으로 지정돼 6개 민간검사대행기관 관리 및 사고조사, 특별 안전점검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기술지원은 익산청과 국토안전관리원,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함께 했으며, 안전관리원은 광주광역시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의 ▲정기검사·등록번호표 부착 여부 ▲구조 결함·부식 여부 ▲자립고 준수 및 지지대 설치 여부 ▲구조 불량 시정조치 안내 등 안전에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지난 2월에 익산청의 안전점검 요청에 따라 네 차례 호남권 민간공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 설치·운영 안전상태 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김태곤 원장은 “이번 건설현장 합동점검으로 고층 건축물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을 위해 그간 쌓아온 기술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