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주택감리 역량 강화 특별강연 개최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주택감리 역량 강화 특별강연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5.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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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김규용 교수, 신영철 국책사업감시단장 등 강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소속 감리원을 대상으로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소속 감리원을 대상으로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특별강연은 주택감리의 중요성과 감리 책임의식 강화를 통한 품질·안전관리 역량 확보 등을 위해 진행됐다.

협회 송명기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김규용 교수(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장)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 신영철 국책사업감시단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김규용 교수는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조사 및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건설시공품질관리 대책’을 중심으로 ‘건설사고 원인규명에 의한 안전·품질관리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신영철 단장은 ‘시민안전을 위한 합리적 감리역할 확립방안’을 주제로 △주택건설공사 붕괴사고 현장관리 문제점 △합리적 감리역할 확립 방안 △시민이 바라는 감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신언구 협회 건축협의회장의 ‘주택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언문’ 낭독으로 특별강연이 마무리됐다.

협회 송명기 회장은 “오늘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한뜻이 되어 주택감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기 위해, 감리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의식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