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물재생시설공단과 간담회 개최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물재생시설공단과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5.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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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전문공사 발주 확대 등 현안사항 논의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지난 24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을 방문,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회 신현모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장세현 부회장·김희종 감사·김상 건설상생발전위원이 참석했으며, 공단측에서는 박상돈 이사장 및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 참석자들은 “건설업은 공정별 위험요인 및 민원발생 등에 따라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공사비 확보와 충분한 공사기간 보장, 건설사업 참여자별 책임 및 역할 분담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전문 건설업종간 업역규제 폐지로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됐지만 전문건설업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며 “공단 차원에서 영세 전문건설업체 활성화 정책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상돈 이사장은 “공사목적물의 완성도와 품질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해 가자”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