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 성료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5.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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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 유용한 주요쟁점 및 대처방안 제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26일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실무에 유용한 주요쟁점 및 대처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지난 26일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실무에 유용한 주요쟁점 및 대처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법인(유)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규정을 둘러싼 법률적 쟁점 △동종업계 주요사례 △형사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과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청년층의 건설업 기피로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코자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진행중인 건설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400여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강의장을 가득메워 경청하고 질의를 하는 등 경영자의 책임과 안전관리에 연관성이 높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니타냈다.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은 “안전사고 예방 대책수립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에 대해 좀더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해 회원사가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울러 젊은 기능인력의 양성과 건설업계 유입을 통한 방안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회원사 “법 적용 대상인 경영책임자의 범위가 애매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의 의무사항도 명확하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 설명회를 통해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