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6.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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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외수출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지난해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 모습.(사진-승강기안전공단)
지난해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 모습.(사진-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지원을 위한 ‘온라인 해외 수출 상담회’ 참여기업을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국내 승강기 분야 완제품 및 부품 제조 중소기업으로 최근 5년간 수출규모, 지식재산권‧인증 등 기업경쟁력, 국내외 엑스포 참가 실적 등을 기준으로 최종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7월 13일, 14일 이틀간 온라인 전용 화상 상담관에서 해외 바이어와 1:1 비즈매칭을 실시하게 되고, 영문 제품 설명서 지원 및 해외 바이어 프로파일 제공 등 수출상담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oelsa.or.kr) 공지사항, 동반성장실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단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국내 9개 기업이 상담액 85억원, 계약예상액 51억 등 총 136억원의 해외판로 개척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금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가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침체를 겪었던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내 승강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