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공단-현대엘리베이터, 소규모 설치현장 안전 관리 강화
승강기공단-현대엘리베이터, 소규모 설치현장 안전 관리 강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6.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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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중대재해 예방 협업사업’ 발대식 가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와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승강기 중대재해 예방 협업사업 발대식’을 갖고 있다.(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와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승강기 중대재해 예방 협업사업 발대식’을 갖고 있다.(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설치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승강기 중대재해 예방 협업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및 수원지역 승강기 설치현장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공단 이창용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경기지역 6개 지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최용희 설치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승강기 설치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올 연말까지 승강기 3대 이하 소규모 설치현장 72곳에 대해 안전관리활동 점검, 설치작업자 면담 및 현장 안전점검 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한 현수막 설치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협업사업을 실시한다.

공단 이창용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승강기 설치현장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중상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져 중대재해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3대 이하 소규모 승강기 설치현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이번 협업사업 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