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기획세션 개최
APEC기후센터,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기획세션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6.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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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이 ‘2022년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의 기획세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APEC기후센터)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이 ‘2022년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의 기획세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APEC기후센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원장 신도식, APCC)는 23일 ‘기후변화 적응: 녹색기후기금(GCF) 사업수행 사례 공유-바누아투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후정보 서비스 개발연구’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2022년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의 기획세션(이하 기획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세션의 개최를 통해 APEC기후센터는 ‘바누아투 기후정보 활용 농업 기후정보 서비스 개발 사업(이하 녹색기후기금(GCF)-바누아투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한 운영 및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농업기후 분야 전문가 토론에서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APEC기후센터 전종안 선임연구원이 ‘녹색기후기금(GCF)-바누아투 사업’에 대해, 박수경 연구원이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바누아투 농업기후정보서비스 시스템(OSCAR, TailOred System of Climate Services for AgRiculture)’에 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전문가 토론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바누아투 사업’의 지속가능한 운영 및 효과적인 관리 방안, 그리고 후속 사업 발굴을 위해 필요한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식 원장은 “이번 기획세션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한 새롭고 의미 있는 견해와 관점들을 활용해 바누아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미래 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어 이번 기획세션은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