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행복실천 보고대회’ 개최
철도연, ‘행복실천 보고대회’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2.07.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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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한 철도연 만들기’성과 공유ㆍ확산
철도연은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실천 보고대회’를 개최했다.(제공 철도연)
철도연은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실천 보고대회’를 개최했다.(제공 철도연)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은 11일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실천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보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행복한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천한 성과를 공유했다. 행복경영은 모든 구성원이 행복을 느낄 때 세계 철도기술을 선도하는 명품 K-철도기술이 완성된다는 한석윤 원장의 경영철학이다. 철도연은 지난해 4월 한 원장 취임과 함께 행복경영을 핵심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실천 중이다.

 ‘행복실천 보고대회’에서는 철도연의 38개 연구실이 모두 참여하여 업무․관행․제도․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 등 연구실 구성원이 함께 실천한 성과를 공유했다.

최우수상은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진행한 연구실 행정업무 담당 순환제, 공감 시간 및 소통 게시판 운영, 각자의 연구 포트폴리오 작성 및 공유 등 날마다 행복을 모토로 행복문화를 확산한 교통환경연구실이 수상했다.

이어서, 고객이 만족하는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주제로 이원철 리서치랩 본부장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철도연은 행복경영이 행복한 연구성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담아 올해부터는 내부 구성원뿐 아니라 산학연관 외부고객, 국민 행복기술로 행복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행복경영 실천을 위해 전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구성원을 중심으로 ‘더 행복한 철도연 만들기 TFT’를 조직하여 46건의 행복 사례를 실천했다. 감사와 칭찬 게시판 등 긍정의 조직문화 확산, 국민 행복 가치 창출을 주제로 행복표어 공모전, 원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2022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조직문화협의회 회장기관으로, 국민체감 R&D 성과도출을 위한 연구기관 조직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행복한 연구환경 속에서 더 행복한 기술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철도연과 만나는 모든 사람, 철도연의 기술을 만나는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는 K-철도기술의 명품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