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KIND,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22.07.13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미지역 인프라분야 사업개발 위한 협력 기틀 마련 
KIND와 중미경제통합은행이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좌측) Dante Mossi CABEI 총재 (우측) 이강훈 KIND 사장(출처 : CABEI)
KIND와 중미경제통합은행이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좌측) Dante Mossi CABEI 총재 (우측) 이강훈 KIND 사장(출처 : CABEI)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이강훈, 이하 KIND)는 지난 12일 중미경제통합은행(총재 Dante Mossi, 이하 CABEI)과 중미지역 인프라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ABEI는 중미지역의 경제발전 및 해외자본 공동유치를 위해 설립된 MDB(다자개발은행)으로서 중미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12월 역외회원국으로 가입해 영구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15개의 역내/외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

금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간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공동사업개발 등 인프라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IND는 설립 이후 CABEI와 파나마 메트로 등 중미지역 내 공동 협력 F/S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MOU 체결을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다양한 CABEI 회원국 내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 및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CABEI는 7월 11일 서울사무소 개소 일정에 맞추어 7월 5일부터 11일까지 CABEI Korea Week를 개최했으며 7월 11일 '2022 한-CABEI 협력포럼'개최를 포함해 국내 다양한 정부부처/공공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