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소비자 감리단 대상 ‘아파트 사전점검’ 교육 실시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소비자 감리단 대상 ‘아파트 사전점검’ 교육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7.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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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속 소비자 감리단을 대상으로 ‘아파트 사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지난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속 소비자 감리단을 대상으로 ‘아파트 사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파트 입주 시 점검해야 할 품질점검 및 하자점검 요령과 주택감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감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협회와 소비자 감리단의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김화봉 전무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감리제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및 현장개선사례 등을 설명했다.

소비자 감리단의 한 참석자는 “아파트 입주 시 도움이 되는 점검사항들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뜻 깊었으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아파트가 지어지기까지 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일반 소비자들이 아파트 사전점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1998년부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소비자의 건설안전 분야 관심도 향상과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 제고를 위해 ‘소비자 감리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 9월경에는 현장을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직접 점검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