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상반기 공제사업 최대이익 달성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상반기 공제사업 최대이익 달성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7.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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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11억5000만원… 매출액 54억원, 전년比 15.5% 증가

[건설이코노미뉴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19일 상반기 가결산 결과, 공제사업 순이익이 11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제상품 매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조합은 2017년 보유공제 사업으로 전환 이후 견실한 재무상태와 경쟁력 있는 공제료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각 영업점에서 공제상품 가입의 필요성과 조합만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미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1:1 유치활동을 펼친 것이 실적향상을 가져왔다”며, “영업점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조합은 외형의 성장뿐 아니라 보험금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지급여력비율도 타 손해보험사들보다 높은 836%를 유지하고 있어 공제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건설현장의 잇따른 중대재해 사고로 재해자가 건설사를 상대로 고액의 손해배상 청구나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손해를 담보하는 근재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조합은 앞으로도 업계 최저수준의 공제료로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