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대전·충청권 ‘찾아가는 건축분쟁조정위원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 대전·충청권 ‘찾아가는 건축분쟁조정위원회’ 개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7.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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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1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건축공사로 피해를 겪는 주민들의 고충 해소와 분쟁 당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건축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1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건축공사로 피해를 겪는 주민들의 고충 해소와 분쟁 당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건축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건축공사로 인한 사업자와 인근 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분쟁조정회의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주로 개최돼 다른 지역의 분쟁 당사자들은 회의 참석을 위해 적잖은 거리를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날 열린 조정회의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건축설계용역 중 건축허가 문제로 불거진 설계용역 대금 반환 분쟁에 대한 조정이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조정회의 참석 등과 관련한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찾아가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