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안전관리원 업무협약 체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안전관리원 업무협약 체결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2.07.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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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 발전 위해 연구협력 추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사진 오른쪽)과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21일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21일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토교통 분야 R&D 확대와 미래 유망 기술 발굴에 힘을 모으는 한편, 건설현장 안전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주요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추진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현장 안전, 지하안전, 기반시설물 안전 등의 관리업무를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국토교통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등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건설현장 및 시설물 관리의 안전확보를 위한 스마트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국토교통 과학기술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 및 지식 자원을 공유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국토교통분야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미래 유망기술 발굴 △연구개발 관련 교육 훈련 및 인적 자원 교류 △연구개발사업 관련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국토교통진흥원과 안전관리 전담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력으로 건설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을 검증하는 등 국토안전 관련 이슈사항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두 기관 간의 협약은 국토교통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 경쟁력 제고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양 기관의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은 국토교통분야의 신규 연구개발 기획과 유망기술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설분야 안전 확보와 노후 기반시설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한 기술 개발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