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안양대와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맞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안양대와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맞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7.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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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미래산업 주도할 인재 배출 협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과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이 공간정보 분야 우수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사진 오른쪽)과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사진 왼쪽)이 공간정보 분야 우수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26일,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이하 안양대)와 공간정보 분야 우수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진흥원 전만경 원장, 고영진 부원장, 안양대 박노준 총장, 안종욱 스마트시티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산업계와 교육계 간의 인력 미스매칭 문제 해결을 위해 3년간 8개 대학교에 약 45억을 지원해 실무 능력을 함양한 공간정보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8개 특성화대는 경북대, 경희대, 남서울대, 서울시립대, 안양대, 인하대, 전북대, 청주대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지정과정에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5개 혁신과제를 제시하는 등 지역균형을 통한 공간정보 융·복합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5개 혁신과제는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구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를 위한 S/W 개발 ▲드론 활용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등이다.

이중 안양대는 스마트시티공학과와 도시정보공학과를 주축으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공간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구현 과제를 통해 공간정보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안양대가 이번 혁신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산업을 주도할 뛰어난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공간정보 인재양성사업을 수행을 통해, 공간정보 특성화교고 5개교(582명), 특성화전문대 4개교(715명), 특성화대학원 12개교(105명) 등에 공간정보 인재양성을 지원해왔다.

향후 진흥원은 사업 운영과정에서 △분기별 운영실적 점검 △운영협의회 운영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워크샵 개최 △연차평가 진행 △차년도 사업계획서 검토 등을 통해 특성화대학교의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