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공기업]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손'
[ESG경영 공기업]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손'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2.08.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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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과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
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우측)과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좌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에너지공단)
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우측)과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좌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에너지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사에서 ESG경영 실천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을 통한 바우처 신청, 발급 및 관리 등 에너지바우처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정적인 에너지바우처 운영을 넘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와 양 기관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경영 관련 협력관계 구축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및 관련 업무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해 공공기관 ESG경영을 선도하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