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포스코O&M(김정수 대표)이 친환경 ESG경영 실천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O&M은 ‘희망리본 (Re-born)’사업으로 최근 엔투비 온라인플랫폼에 등록된 소상공인 대상 사무용가구를 업사이클링해 지원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리본(Re-born)’사업은 포스코O&M 건축사업실에서 실시하는 사무실 인테리어 및 원복공사시 버려지는 가구 및 집기를 수거해 업사이클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O&M는 엔투비와 함께한 희망리본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7월 말까지 5차례 진행됐으며, 책상 및 의자 등 사무집기 4종 600여개를 21개사에 전달했다. 

포스코O&M은 실내건축공사를 진행하면 발생되는 사무용가구를 파악한 뒤 엔투비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물품안내 및 신청을 받았다. 이로써 사무집기 교체 및 구매가 필요한 소상공인 업체는 비용을 절감하고, 가구 생산 및 판매,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게 된다. 

포스코O&M은 엔투비와 협업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희망리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사연공모로 수혜처를 발굴하고, 버려지는 물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제작과 전시로 예술업계 지원도 펼친 바 있다. 

 

희망리본사업은 사회복지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장애인단체, 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부터 엔투비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등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김정수 포스코O&M 대표는 “업 역량을 활용하면서 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지원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O&M은 엔투비와 함께 지난해 10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프로젝트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