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침수피해 지역 응급복구 장비 지원
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침수피해 지역 응급복구 장비 지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2.08.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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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등에서 집중호우로 퇴적된 준설토 제거, 배수로 확보, 빗물받이 청소 등을 긴급히 수행하고 있다.(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는 계속되는 폭우와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수도 준설 장비를 동원, 지난 13일부터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등에서 집중호우로 퇴적된 준설토 제거, 배수로 확보, 빗물받이 청소 등을 긴급히 수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장비 지원은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국장 한유석)의 긴급 요청으로 서울시회 회원사인 청암건설㈜ 양익모 대표, 공운건설㈜ 김인식 대표 등이 주축이 되어 예비장비 20여대를 투입하여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주택가 및 저지대 대로변 등의 지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복구될 때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회는 지난 2015년 서울시와 ‘긴급 재난복구 지원 협약’을 통해 ▲사당종합체육관 ▲상도유치원 붕괴사고 ▲2021년 수도권 폭설시 장비를 긴급투입한데 이어 이번 침수피해 지역 응급복구 장비 지원으로 발빠른 복구에 나서는 등 서울시 안전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은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지속적인 협의와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하절기 폭우시 시민 안전에 위협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