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컨퍼런스 개최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컨퍼런스 개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2.08.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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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 재생에너지 적정 보급목표 논의 
1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가 공동주최한 '재생에너지 적정 보급목표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제공 에너지공단)
1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가 공동주최한 '재생에너지 적정 보급목표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제공 에너지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공동으로 국내 전력계통을 고려한 합리적인 전력믹스 수립 및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재생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전력망 이슈’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이병준 교수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5일 발표한 정부의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에 따라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합리적으로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및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질의응답을 통해 ▲에너지 정책방향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수립 및 달성 ▲전력망 이슈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 다시보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시청이 가능하며, 컨퍼런스 관련 자료는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재생에너지의 역할과 보급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보급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